물티슈는 우리 생활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유아용에서부터 청소용, 기타 용도로 나누어져 있고 종류도 많습니다.

제품은 저가형부터 고가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쉽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물티슈는 사용 후 버려지면 모두 폐기물로 소각 또는 매립하게 되는데 물티슈 원단에는 자연 분해되는 원료인 레이온과 분해되지 않는 석유계 소재인 폴리에스터가 혼합되어 원단이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편리함을 위한 물티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물티슈 폐기물이 증가하고 이를 매립할 경우 폴리에스터 소재는 분해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몇 년전부터 매립시 자연 분해, 즉 생분해 될 수 있는 소재만으로 만들어진 물티슈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레이온100%로 만들어진 물티슈인데 이 원단도 매립했을 경우 실제로 100% 생분해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매립 온도 및 습도 등이 실험 조건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장기간 매립시 기존 분해되지 않는 폴리에스터 소재보다는 분해될 가능성이 크므로 이런 소재로의 물티슈 원단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물티슈 가격 인상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 마트 가면 100장에 천원 이런 건 만들 수 없고 최소한 두배 정도 2천원 정도가 되어야 할 것이고 기존 물티슈에서 폴리에스터 원료를 혼합하는 이유가 원단 강도를 높이기 위함인데 레이온만 사용할 경우 원단 강도가 일부 낮을 수 있어 더 두꺼운 원단을 써야 하는 등의 원가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스펀레이스 부직포 말고 일부 회사에서 펄프소재로 된 원단을 물티슈에 사용하기도 하는데 사용 전 사용 중에 쉽게 찢어지고 실오라기가 남는 등의 문제가 있어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환경 보호를 위하여 소비자가 가격 인상에 대하여 어느정도 감안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구 환경을 생각한다면 정부에서도 이런 인식 전환에 대한 노력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123600?sid=001

 

“물티슈 너! ‘종이’ 아니었어?”…물티슈의 뜻밖의 고백

"물티슈가 '티슈'라고 해서 펄프로 생각하는데, 플라스틱이라 녹지 않습니다. 이름에 티슈라고 쓰면 안 될 것 같아요." 하수처리장 관리팀장은 하수에 쓸려 내려온 여러 쓰레기 가운데 '물티슈'

n.news.naver.com

 

레이온 100% 스펀레이스 부직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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