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 어떤 기업이 대학교수와 어느 특정 생리대 제품이 유해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터트려서 해당 기업의 제품 판매 및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히고 사회적으로 이슈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생리대는 의약외품으로 식약처 약사법 기준에 따라 적법하게 제조 판매되고 있는데 어떤 특정 이슈로 소비자에게 불안을 주어 공포심을 유발하게 하고 자사 제품은 안전하니 우리 제품을 사용하라는 식의 마케팅을 하는 것입니다.
작년경부터 추가적인 유사 내용이 뉴스기사에 올라오고 있었는데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첫째로 생리대에 세포독성시험을 했을 때 70% 또는 80% 이상 균이 살아있어야 독성이 없다고 판단하는데 그 이하로 값이 나올 경우 독성이 있다고 판단하는데 그 기준치 이하로 나와서 유해하다, 모든 제품에 대하여 세포독성시험을 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약사법에서 세포독성시험은 생리대내 신물질이나 신소재를 사용하였을 경우에 식약청 검토자료로 해당 시험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건인데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며 특히 인체에 흡수되어 축적될 경우에 유해할 수 있다는 내용을 체외에서 사용하는 생리대에서도 검출되니 유해할 수 있다고 하여 소비자를 불안하게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생리대에서는 대부분 폴리에틸렌이나 폴리프로필렌이 부직포나 필름 및 포장재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뉴스 기사에서 생리대별로 미세플라스틱 개수 차이가 발생되는 것은 유기농생리대라고 해도 날개부분까지 유기농면을 사용한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으로 나누어지는데 날개부분까지 유기농면을 사용한 제품이 미세플라스틱 개수가 적으며 또한, 제조 후 장기간 방치할 경우 일부 분해되어 개수가 증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플라스틱 관련해서는 그것보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생수나 커피 컵, 종이 컵 등이 더 유해하다고 생각되는데 알면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수년 전 이슈화하여 특정 기업에서 타격을 받았던 건인데 그 사건으로 인하여 식약처에서 주기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국내외 제품에 대하여 검사를 하여 해당 안전성에 대하여 발표를 하고 있으며
올해 발표된 보도자료에서도 모두 안전한 것으로 발표하였는데 유해 할 수 있다 라고 기사까지 여기저기에 올리는 것은 이를 이슈화하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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