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 어떤 기업이 대학교수와 어느 특정 생리대 제품이 유해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터트려서 해당 기업의 제품 판매 및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히고 사회적으로 이슈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생리대는 의약외품으로 식약처 약사법 기준에 따라 적법하게 제조 판매되고 있는데 어떤 특정 이슈로 소비자에게 불안을 주어 공포심을 유발하게 하고 자사 제품은 안전하니 우리 제품을 사용하라는 식의 마케팅을 하는 것입니다.

 

작년경부터 추가적인 유사 내용이 뉴스기사에 올라오고 있었는데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첫째로 생리대에 세포독성시험을 했을 때 70% 또는 80% 이상 균이 살아있어야 독성이 없다고 판단하는데 그 이하로 값이 나올 경우 독성이 있다고 판단하는데 그 기준치 이하로 나와서 유해하다, 모든 제품에 대하여 세포독성시험을 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약사법에서 세포독성시험은 생리대내 신물질이나 신소재를 사용하였을 경우에 식약청 검토자료로 해당 시험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건인데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며 특히 인체에 흡수되어 축적될 경우에 유해할 수 있다는 내용을 체외에서 사용하는 생리대에서도 검출되니 유해할 수 있다고 하여 소비자를 불안하게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생리대에서는 대부분 폴리에틸렌이나 폴리프로필렌이 부직포나 필름 및 포장재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뉴스 기사에서 생리대별로 미세플라스틱 개수 차이가 발생되는 것은 유기농생리대라고 해도 날개부분까지 유기농면을 사용한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으로 나누어지는데 날개부분까지 유기농면을 사용한 제품이 미세플라스틱 개수가 적으며 또한, 제조 후 장기간 방치할 경우 일부 분해되어 개수가 증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플라스틱 관련해서는 그것보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생수나 커피 컵, 종이 컵 등이 더 유해하다고 생각되는데 알면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수년 전 이슈화하여 특정 기업에서 타격을 받았던 건인데 그 사건으로 인하여 식약처에서 주기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국내외 제품에 대하여 검사를 하여 해당 안전성에 대하여 발표를 하고 있으며

올해 발표된 보도자료에서도 모두 안전한 것으로 발표하였는데 유해 할 수 있다 라고 기사까지 여기저기에 올리는 것은 이를 이슈화하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출처 : 식약처 홈페이지 의약외품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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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식약처 보도자료입니다.

식약처에서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의약품이나 의약외품에 대한 표시 광고에 대한 집중점검을 한다고 합니다.

 

주요 점검대상 품목은 

1. 비만치료 주사제, 성장호르몬 주사제, 보툴리눔 독소류, 인태반 주사제, 탈모치료제 

2. 생리용품, 마스크, 여드름치료제,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3. 자양강장제, 공진단, 경옥고, 우황청심원, 천왕보심단 등

 

주요 점검내용은 

1. 제품용기, 포장의 표시 사항 적정성

2. 허가받은 효능 효과를 벗어난 표시광고

3.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4. 전문의약품의 불법 대중광고 등

 

적발시에는

1. 시정 조치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

2. 고의적인 표시·광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 1 등 행정처분과 함께 필요한 경우 형사고발

 

온라인상의 효능효과를 벗어난 과대광고는 주로 의약품보다는 의약외품에서, 건강기능식품 등에서 볼 수 있고, 생리대같은 경우 대부분 제품에서 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등에서 가끔 약사법에서 규정한 효능효과를 벗어난 광고를 하거나 허가받지 않은 원료를 제품에 넣었다고 홍보하는 제품을 본 적이 있습니다.

 

현재 온라인상 과대광고 등은 국민신문고를 이용할 수도 있고 한국인터넷광고재단(https://www.kiaf.kr/new/bbs/content.php?co_id=dec_sns_agree)을 통하여 신고할 수도 있습니다.

 

식약처 보도자료[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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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생리대(팬티라이너포함)는 식약처에서 관리하는 품목 중 하나로서 약사법, 안전에 관한 규칙 및 의약외품의 표시에 관한 규정 등에서 판매단위인 포장지내 표기하여야 할 내용 등이 규정되어 있으며 제조사는 이에 따라 문구를 작성하여 제품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표시 광고에 대한 내용도 규정하고 있으며 해당 내용 외에 사용하면 안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내용은 2019년 생리대 사업자 협의체 표시광고 운영안 내용입니다.

 

해당 내용들 중 일부 문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사항에 대하여 입증되어야만 사용할 수 있고 해당 문구로 인하여 생리대에서 지정한 효능효과를 벗어난 기능이나 특징에 대하여 광고하는 것은 안됩니다.

 

이런 내용들은 특히 판매단위인 포장지 등에서는 규정에 맞는지 확인하고 있고 온라인 판매시 준비하는 상세페이지에서도 해당 부분 고려하여 표시 광고하고 있으나 인스타나 페이스북 등에서는 가끔 아래 금지 문구 등이 사용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식약청이나 관련 단체에서 주기적으로 과대광고 단속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적발시 시정조치나 개선을 요구받게 되는데 온라인 컨텐츠의 경우 변경하거나 삭제하면 되지만 패키지의 경우 이미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므로 이를 수정 변경하려면 관련 비용이 많이 소요되므로 이런 제품을 개발할때에는 꼼꼼하게 감안하여 제품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1.  최초, 최고, 최상, 최대, No.1 등  

 

2. 타사 또는 자사 제품과의 비교 광고 : 이에 따라 기존 자사 제품과 비교하여 어떤 부분이 개선되었다 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3. OOO 물질 제로, OOO 프리, OOO 불검출 등 : 어떤 제품에서 이런 표현을 할 경우 다른 제품들은 검출이 될 수 있다고 오인할 수 있기에 사용하면 안됩니다.

 

4. 제품의 안전성과 관련한 안전, 안심, 걱정 없다 등의 표현 : 기본적으로 약사법에서 지정한 시험기준과 실험에 따라 적합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기에 문제가 없는데 어떤 다른 원료를 사용하거나 특정 제품만이 안전하다는 표현은 사용될 수 없습니다.

 

5. 친환경, 친자연 / 오가닉, 유기농 생리대 등 : 제품 패키지내에서는 '오가닉'문구는 보았는데 그외 다른 문구는 본 적이 없습니다.

 

수년 전에 제품명에 '오가닉'을 사용했던 제품이 있었는데 식약처로부터 변경요청을 받아 현재는 제품명(허가)에 오가닉이 들어간 제품명은 없고 홍보 문구로서 포장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95% 이상 오가닉 원료를 사용시에 오가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천연ᆞ자연ᆞ순수 성분 및 유기농ᆞ오가닉 성분 : 제품내 해당 오가닉 원료 사용으로 인하여 안전하거나 건강에 도움이 되거나 좋아진다는 표현은 사용될 수 없습니다.

 

7. 여성의 몸에 좋은, 여성 질환에 좋은 등의 표현

 

8. 한방, 한약재, 한약 성분 등

 

9. FDA 허가ᆞ인증, ○○연구소 인증, ○○제약회사 개발 등

 

10. 통기성, 소취 등 표현을 사용하지만 이로 인하여 건강이 좋아지거나 하는 효능효과와 무관한 표현을 사용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식약처 보도자료, 202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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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몇 년 전부터 쿨링 생리대가 피앤지에서 판매되고 있었으나 동남아에서나 볼 수 있는 생리대가 판매될까 하는 생각으로 다른 회사들은 해당 제품이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갈수록 여름이 더워져 그런 지는 모르겠으나 이에 따라 제조사 몇 군데에서 쿨링 생리대를 런칭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화이트 스테이쿨 생리대 패드와 입는 오버나이트가 있고 쏘피 쿨링프레쉬 생리대 중대형, 슈퍼롱 및 입는 오버나이트를 판매 중이며 시크릿데이도 생리대와 입는 오버나이트를 그리고 깨끗한나라 디어스킨도 해당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는 해당 제품들만 판매되고 있지만 내년에는 OEM생산이 가능하여 기타 브랜드 에서도 유사/동일 제품이 여러 군데에서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여름 전용 제품으로 제품 사용시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좋다고 하는 분들과 별로 라고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제품을 확인해보니 제품에 맨솔 같은 향료를 추가한 제품으로 색상이 있는 제품도 있고 무색의 제품도 있었습니다. KQC에서 정한 성상과는 다른 형태의 제품으로 이전에 한방 제품과 유사한 형태의 제품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허가 받는데 시간도 꽤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품이 아무래도 인공 합성 향료 이다 보니 몸에 좋을 리는 없겠지요. 무색 무취의 생리대가 아닌 색상 또는 향기를 추가 하였을 때 인체에 도움이 되거나 개선이 된다고 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해당 향료로 인해 트러블이 발생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라면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의약외품에 관한 기준 및 시험방법 중 생리대 항]

 

​​

 

 

뉴스를 보니 쿨링 생리대가 본인에게 맞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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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업계에서 오랜 기간 있다보니 국내 브랜드 생리대 외에도 다른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미국이나 유럽 제품부터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제품 등 여러가지를 보았을때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제품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인지 현재 국내 시장에서 해외 브랜드 생리대 판매가 그리 많지 않은 이유일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생리대는 몇 년전 국내 생리대 안전성 이슈(voc등)가 있었을때 해외 직구로 많이 구입하여 사용하였었습니다.

 

베트남이나 태국같은 국가 제품도 수년전에는 그리 좋지 않았는데 킴벌리나 다른 다국적 기업에서 공장을 설립하고 저가의 대량으로 제품을 생산하여 품질이 좋아졌고 중국 생리대의 경우에도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수년전에 비하여 제품 품질이나 성능, 관리상태가 좋아졌고 어느 제조공장도 가보았는데 깨끗하고 국내 어느 중소 생리대 제조사보다도 우수한 설비와 관련 시설로 가동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반면, 인도나, 방글라데시, 러시아 등 그 주변 지역 등 이런 국가들의 제품은 아직도 제품이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국내에서는 매우 중요하게 보는 포장지내 표기사항등도 사실과 다르게 표기되어 있는 부분이 있었고 제품에 사용된 소재도 부드러움이 부족하고 딱딱하거나 두껍거나 한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해당 국가 소득 수준 등을 감안할때 저렴한 제품이 경쟁력이 있다 보니 제품 원산지나 사용된 원료들도 그에 맞는 수준의 원료들이 사용되지 않았을까 예상됩니다.

 

 

국내에서는 생리대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하여 의약품 수준의 검사와 관리가 요구되고 사후관리까지 이루어져 관련 업체들이 그에 맞추어 생산 판매를 하고 있는데 해외에서는 대부분 이런 기준은 없는 듯하나 인식이 바뀌어 좋은 제품이 시중에서 판매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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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오 생리대는 약 2009년에 국내에 오가닉코튼커버 생리대 제품이 없던 시기에 출시되었던 제품입니다. 그 당시에는 브랜드명도 '아임오가닉'이었는데 식약처 규정이 강화되면서 제품명 등에 '오가닉' 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브랜드명을 '아임오'로 변경하였습니다.

 

아무튼 현재는 대부분 생리대 브랜드에서 오가닉코튼커버 제품을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지만 그 당시에는 차별화되는 제품이었고 포장도 폴리백이 아닌 단상자 형태로 된 제품을 고집하면서 제품 가격은 다소 비쌌지만 이 제품으로 인하여 현재 오가닉코튼커버 제품이 시장에 널리 알려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오가닉코튼커버 생리대는 몇 년 전 voc 사건으로 인하여 오가닉코튼커버 생리대가 덜 유해하다고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했고 코로나 시기를 거쳐 판매가 증가한 제품입니다. 

 

아임오 생리대는 패키지에서도 빨간색 무당벌레 이미지를 정면에 넣어 디자인적으로도 차별화가 되었고 제품도 고급스럽게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초기 제품에서는 단상자 패키지를 열면 오가닉코튼에 대한 안내 종이가 명함크기로 들어있었고 제품 초기에는 중국에서 제조하여 수입되었다가 이후 국내 제조로 변경되어 현재까지도 판매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생리대에서 수많은 브랜드가 출현했다가 사라지는데 짧게는 2~3년만에 없어지기도 하고 10년이상 유지되는 브랜드도 있는데 그중 하나라고 보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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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네 브랜드는 킨도 기저귀로 잘 알려져 있는 킨도 기업의 생리대 브랜드입니다.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이브네 유순 : 롱라이너, 슈퍼롱라이너, 생리대 중형, 생리대 대형, 슈퍼롱오버나이트, 입는오버나이트 중형, 입는오버나이트 대형

 

2. 이브네 비오 : 롱라이너, 슈퍼롱라이너, 생리대 중형, 생리대 대형, 슈퍼롱오버나이트, 스키니팬티라이너(T라이너)

 

3. 이브네 내추럴(무표백) : 생리대 중형, 생리대 대형, 슈퍼롱오버나이트

 

4. 이브네 코트니 : 롱라이너, 생리대 중형, 생리대 대형, 슈퍼롱오버나이트, 입는오버나이트 중형, 입는오버나이트 대형

 

 

이 중 비오는 운동생리대로 잘 알려져 있고 올리브영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는오버나이트가 출시되면서 슈퍼롱오버나이트의 매출이 일부 감소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제품 출시할때부터 예상했던 부분이나 입는오버나이트는 수년 전에는 국내에 제조사가 없어서 모두 중국 등에서 수입하여 판매하다가 2~3년전부터 국내 제조사가 하나둘 생기면서 국내 제조 제품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고 이로 인하여 패드 형태의 오버나이트(일반, 슈퍼롱) 판매가 감소되고 있습니다. 오버나이트 사용자가 입는 오버나이트로 옮겨가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브네(ev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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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무표백 생리대가 몇 가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종류도 안감(커버)에 무표백원단을 사용한 제품이 있고 흡수체 부분을 무표백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로 무표백면을 안감(커버)에 사용한 제품은 우리나라는 흰색을 좋아하는 편인데 yk와 라엘에서 무표백 유기면을 커버에 사용한 제품을 판매 중입니다. 이 제품은 기존과 다른 부분이 있는데 이 미표백면은 말 그대로 표백을 하지 않은 것이므로 원단 표면에 갈색이나 검정 같은 점들이 랜덤하게 있습니다. 이런 점들은 목화를 수확하여 채취할때 목화 잎이나 줄기, 씨 등의 잔여물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물론 원단 제작 중에 제거하기는 하지만 완벽하게 제거할 수가 없어 랜덤하게 원단에 나타나 있습니다.

 

표백하는 방식에 있어서, 이전에는 저렴하고 표백이 쉬운 염소 표백을 하였으나 이게 인체에 유해하다고 하여, 오래 전부터 염소 대신 과산화수소로 표백을 하여 인체에 무해한 방식으로 표백하여 사용되고 있고 TCF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표백 자체도 하지 않은 원단을 제품에 사용함으로서 차별화를 갖는데 해당 미표백면 부직포 제조사에서는 이런 이물질로 보이는 점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용 설비를 추가하거나 이물질 제거 단계를 추가하고, 별도 다른 공정(효소 등)을 추가하여 해당 부직포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직포는 기존 면 부직포 제조하는 회사에서 대부분 공급받을 수 있으나, 업체별로 사용하는 원료가 다르고 제조공정이 일부 다르기 때문에 최종 부직포 색상 차이가 발생하고(일부는 옅은 색상(아이보리), 일부는 진한 베이지) 단위 면적당 이물질 개수도 많고 적음이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면 부직포를 생리대 커버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물질(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소비자 클레임이 다수 발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로 흡수부분에 미표백 원료를 사용하는 것인데 소피에서는 내부 흡수지를 미표백한 흡수지로 사용하여 패드를 열었을때 미색을 띤 제품을 수 년전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브네에서는 흡수체를 만들때 펄프를 갈아서 솜처럼 만들고 이를 흡수체로 사용하는데 이때 무표백펄프를 직접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표백제품이 기존 제품대비 무조건 좋다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해당 제품들 상세페이지 등 보면 내추럴, 자연의색, 자극이 적다 이런식으로만 표현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실제 판매량도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기저귀나 생리대 흡수체에 들어간 펄프는 염소잔량시험을 하면 염소가 검출되는데 무표백면이나 무표백펄프에서는 염소가 검출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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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라이너는 생리 전후로 사용되는 일회용 제품으로 생리대와 동일한 의약외품으로의 팬티라이너가 있고 기저귀와 같은 부류의 팬티라이너로 나누어집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의약외품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일부에 한해 패드 또는 라이너 등으로 위생용품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수년전에는 팬티라이너만 제조하는 회사가 있고(현재도 있습니다) 생리대만 제조하는 회사가 있어 제품 라인업을 갖추기 위하여 협업으로 진행하기도 하였으나 생리대 제조사에서는 직접 설비를 구비하여 운용하는 방향으로 바뀌어 현재 대부분의 생리대 제조사에서는 라이너 제조설비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조사별로 크기가 일부 다르니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조사별 사이즈를 생리대와 함께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실제와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 해당 제조사 상세페이지 참조]

 

팬티라이너의 구조는 생리대에 비하여 간단합니다.

안감(부직포)과 흡수층(펄프시트) 그리고 방수층(필름)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해외에는 흡수체에 sap이라는 고분자흡수제가 사용된 제품도 있으나 국내 제품에는 거의 대부분 펄프시트로만 되어 있습니다.

 

안감 원단은 주로 일반 합성부직포(에어쓰루) 과 면, 유기면, 텐셀, 대나무 같은 천연 및 재생섬유 부직포를 사용하고 있으며 

흡수층은 에어레이드 펄프, 방수층은 폴리에틸렌 필름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층간 접착을 위해 열용융접착제가 스프레이방식으로 미량 뿌려지고 속옷과의 접착을 위해 방수필름층에 접착제도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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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인 일회용 생리대를 제조,수입하려면 생산 전에 제조업(수입업)신고와 품목신고(허가)를 사전에 받아야 합니다.

제조업체일 경우 약사법 및 시설기준에 맞는 제조시설을 구비하고 제조업신고를 해야 하며 수입도 시설기준에 맞는 영업소와 창고 등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조,수입할 제품에 대한 품목신고 또는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일회용 생리대의 경우 이전에는 품목신고로도 진행했었으나 최근에는 거의 대부분 품목허가로 진행해야 하며 복합민원으로서 시간도 최소 2개월이상 소요되며 준비할 서류도 많습니다.

 

수입일 경우 제조외 추가되는 서류도 있고 사용되는 원료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국내에서 사용되지 않은 원료가 1 이라도 들어갈 경우 허가를 받기 어렵거나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됩니다.

 

 

 

제조업신고의 경우 다음과 같은 서류가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신고서류를 의약품안전나라에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담당자가 배정되고 검토하면서 제조소/수입소에 식약청 담당자가 방문하여 현장실사가 이루어지고 시설 보완 등을 요청하게 되며 신고를 처리해줍니다.

 

 

품목허가의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소 복잡하고 경험이 필요합니다.

사용되는 제품에서 사용된 종류별 원자재의 분량, 안전성 자료, 완제품의 기준 및 시험방법에 따른 시험성적서, 제조방법, 기준 및 시험방법, 사용된 제품명에 대한 상표 증빙서류 등이 있고 수입의 경우 제조판매증명원도 추가 제출되어야 하며 검토 중 의뢰할 완제품 샘플도 제출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신규로 해당 비지니스를 시작하는 업체는 컨설팅을 이용하거나 해당 분야 경력자를 구하여 준비하고 있으며 약사법상 제조관리자 또는 수입관리자를 선임하여야 하므로 이런 RA업무를 할 수 있는 품질 직원을 채용하게 됩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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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인 일회용 생리대의 개발 절차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제품 준비 단계에서의 순서는 변경될 수 있으나 대략적으로 이런 절차에 따라 준비하게 됩니다. 세부적으로는 이 제품이 아무래도 의약외품이다보니 약사법 및 그 관련 규정에 맞도록 준비되어야 하여 나름 까다롭고 진입 장벽이 있는 제품입니다.

가장 수월한 방법은 컨셉 등을 정하고 제품은 기존 국내 제조사에 생산을 맡겨 생산하여 판매하는 것이나,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생리대 개발 절차

 

 

생리대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크기별

1.팬티라이너

   - 효능효과 목적 : 생리 직전·끝날 무렵의 생리혈의 위생처리 및 질분비물의 위생적 처리

   - 종류 : 일반(140~155mm) , (175~180mm), 슈퍼롱(180mm 이상), 티라이너(모양)

   - 구조 : 안감 흡수체 방수층

 

2. 생리대

   - 효능효과 목적 : 생리혈의 위생처리

   - 종류 : 소형(210~230mm), 중형(240~260mm), 대형(280~290mm)

             오버나이트(320~360mm), 슈퍼롱오버나이트(400~430mm)

             입는생리대(소형, 중형, 대형)

 

 

(2)흡수체

1.슬림타입

    - 펄프분쇄타입이라고도 하며 펄프를 분쇄하여 흡수체로 사용(흡수체 추가 사용)

    - 장점 : 빠른 흡수속도, 저가, 부드러움

    - 단점 : 두께감, 흡수 후 불균일(뭉침 발생 가능)

 

2. 울트라슬림

    - 분쇄 펄프 대신 압착한 펄프시트를 사용(흡수체 추가 사용)

    - 장점 : 얇고 균일한 두께

    - 단점 : 슬림타입 대비 다소 뻣뻣함

    - 기타 : 펄프 미사용 울트라슬림타입 개발됨(흡수제+부직포로만 구성)

               100%순면시트만을 사용한 제품도 있음(안감부터 흡수체까지 순면 구성)

 

 

(3)안감 종류별

1.순면감촉커버

    - 피부접촉면에 순면감촉부직포(ATB, 단섬유, 합성섬유) 소재 사용한 제품

    - 장점 : 순면같이 부드럽고 보풀이 적음, 저가, 보송한 느낌, 엠보싱 모양 추가 가능

    - 단점 : 피부트러블 발생 가능, 천연X

 

2.순면커버(오가닉코튼커버)

    - 피부접촉면에 순면부직포를 사용(스펀레이스, 단섬유, 천연섬유)

    - 장점 : 순면으로 부드럽고 피부자극 적음, 천연O, 빠른 흡수

    - 단점 : 흡수 후 축축한 느낌, 고가

    - 기타 : 오가닉코튼제품은 인증(OCS)추가 가능

 

3.기타(대나무, 리오셀)

    - 피부접촉면에 대나무, 리오셀 등 천연유래부직포(스펀레이스, 단섬유) 사용

    - 장점 : 부드럽고 흡수 빠름, 피부자극 적음, 항균기능

    - 단점 : 천연X(천연유래), 순면과 일반 제품의 중간 단계, 애매한 POSITION

 

국내 소비자 선호도 : 순면 > 순면감촉 > 기타

 

 

(4)제품 형태별

1.패드 타입 생리대, 팬티라이너
2.팬츠 타입 생리대(입는오버나이트)

     중국 수입 위주였다가 국내제조사 출현으로 이동됨

     - 국내 제조사 : 이앤더블유, 서림, 중원

     - 제조 가능 사이즈 : 소형, 중형, 대형, (특대형)

     - 기존 패드와 차이점

흡수체 + 허리밴드 추가하여 기저귀처럼 착용
품목허가시 생리대항으로 진행하고 안유 신효능 허가로 진행
시험시 흡수체 부분만 잘라서 시험
성상 : 탄력성이 있는 옆면과 허리밴드가 있는 흰색의 팬티형 생리대

     - 용도 : 야간에 착용(입는 오버나이트)하나 낮에도 사용 제품 출현

     - 판매량 증가에 따라 기존 오버나이트 판매 감소 예상

 

3. 생리컵

 

 

 

 

제품을 직접 수입할 경우 식약청 인허가부터 생산, 수입, 시험 등 추가로 신경쓸 부분이 많습니다.

 

수입도 거의 제조와 동일/유사 수준으로 약사법도 되어 있어서 관리자 선임 ,시험 및 관련 서류 관리가 필요하며 식약청 감시도 나오므로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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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한국이나 일본 같은 국가는 생리대나 기저귀 같은 제품에서 흰색을 좋아하는데 국내 일부 기업에서 무표백 유기면을 커버에 사용한 제품을 판매 중이고 소피에서는 탑시트 말고 내부 흡수지를 미표백한 흡수지로 사용하여 패드를 열었을때 미색을 띤 제품을 수 년전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흡수체 펄프를 무표백 펄프로 만든 제품도 출시되었습니다.

 

이런 제품은 흰색 펄프 사용 제품과 성능이나 기능 등에서 다르지 않으며 무표백 제품이 더 좋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저자극제품이고 친환경? 이다 이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 기존 흰색의 제품들과 경쟁하려면 해당 기업에서는 무표백 원료만 사용하거나 해야 하는데 실제로 그렇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1. 무표백면

 

무표백면은 말 그대로 표백을 하지 않은 것이므로 원단 표면에 갈색이나 검정 같은 점들이 랜덤하게 있습니다. 이런 점들은 목화를 수확하여 솜을 채취할때 목화 잎이나 줄기, 씨 등 이런 부분이 섞일 수 밖에 없고 이런 잔여물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물론 원단 제작 중에 제거하기는 하지만 완벽하게 제거할 수가 없어 결국 표백을 하게 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표백하는 방식에 있어서, 이전에는 저렴하고 표백이 쉬운 염소 표백을 하였으나 이게 인체에 유해하다고 하여, 오래 전부터 염소 대신 과산화수소로 표백을 하여 인체에 무해한 방식으로 표백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표백 자체도 하지 않은 원단을 제품에 사용함으로서 차별화를 가지며 마케팅적으로 활용하는 것인데 해당 미표백면 부직포 제조사에서는 이런 이물질로 보이는 점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용 설비를 추가하거나 이물질 제거 단계를 추가하고, 별도 다른 공정(효소 등)을 추가하여 해당 부직포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직포는 기존 면 부직포 제조하는 회사에서 대부분 공급받을 수 있으나, 업체별로 사용하는 원료가 다르고 제조공정이 일부 다르기 때문에 최종 부직포 색상 차이가 발생하고(일부는 옅은 색상(아이보리), 일부는 베이지) 단위 면적당 이물질 개수도 많고 적음이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면 부직포를 생리대 커버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물질(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소비자 클레임이 다수 발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무표백펄프
 
무표백펄프를 사용한 제품 관련해서는 국내 생리대 기업 중에 흡수체에 TCF펄프를 사용하여 타사보다 더 안전하다고 마케팅하는 기업이 있는데 그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시중에 판매 중인 기저귀나 생리대에 사용되는 흡수체 목적의 펄프는 표백시에 유해하다고 하는 염소가 미량 검출되나 TCF(totally chlorine free) 펄프는 해당 성분이 검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런 TCF의 경우에도 세부적으로는 Organically , Soluble 등 다른 조건에서 검출되는지 여부에 대한 기준이 더 있으나 일반적으로 확인시 염소가 검출되지 않으므로 차별화는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이 유해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기준치 이하 검출되는 부분으로 인체에 이상은 없으나 마케팅적으로 차별화를 위한 부분으로 보면 됩니다.
 
이런 무표백펄프는 가공시 공정은 기존 펄프와 유사하나 표백공정이 없어 이런 가공 공정시 발생되는 CO2나 사용되는 에너지가 절감되므로 탄소저감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무표백펄프흡수체 제품
 

 

국내 어느 기업에서 무표백펄프 사용한 생리대가 출시되었고 일본 유니참 유아기저귀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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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리대 시장규모는 약 5,500억원 이상 이라고 하며 이전에는 없던 입는 오버나이트나 생리컵 등이 나왔습니다.

국내에서는 유한킴벌리가 약 50~60%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LG 유니참과 P&G, 깨끗한나라 등이 20~30%를 , 그리고 중소 제조사들이 10% 정도를 나눠 가지고 있습니다.

일회용 생리대는 기저귀나 물티슈에 비하여 원가대비 판가 수익율이 다소 높은 편이나 의약외품으로서 식약청의 보다 까다로운 관리를 받아야 해서 진입 장벽이 있는 편입니다.

 

그렇다해도 제조사가 아닌 판매업체의 경우 제조의뢰 형식으로 제품을  제조, 개발하여 판매하기에 어려움은 적으며 그보다 남들과 유사한 제품을 어떻게 판매하여 매출을 올릴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수년간 수많은 브랜드 및 그 제품이 생겨났었고 없어지기도 하고 계속 판매되어오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제품들을 제조하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올려봅니다. 중국은 스케일이 커서 그런지 설비도 여러개를 동시에 가지고 제조,판매하고 있으나 국내 기업의 경우 대기업을 제외하고 1~3대 정도 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라이너 1대(라이너 일반&롱 등)에서 크기별 제품을 제조하고, 생리대도 마찬가지로 중형/대형을 같은 설비에서 제조합니다. 그리고 오버나이트(슈퍼롱 포함) 설비 등만 보아도 3대입니다. 설비가 제조사, 원산지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중국산 제조설비 기준으로 라이너(15~20억원), 생리대(20~35억원)정도로서 각각의 사이즈 설비를 보유하면서 그에 맞는 인력을 확보하여 가동하는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1. 하이베러(중원)

충북 음성에 있는 회사로서 기저귀, 생리대, 물티슈 등 제조하고 있고 건물 시설도 크고 잘 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에 회사가 다른 회사로 매각되었지만 동일 업종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사 브랜드(시크릿데이) 제품 위주로 생산하며 일부 OEM생산도 하고 있습니다.

 

2. 보람씨앤에치

충남 논산에 있는 회사로서 생리대 제조하고 있고 이전에는 강원 동해시에도 공장이 있다가 매각되었습니다. 자사 제품과 OEM생산을 하고 있으며 슈퍼롱오버나이트 설비는 없지만 라이너 중에 슈퍼롱라이너 19.5cm 짜리와 T팬티라이너 설비가 있습니다. 

 

3. 서림

충북 충주에 있는 회사로서 유아용/성인용 기저귀와 생리대(패드 및 입오버)를 제조합니다. 이 업체는 실제로 가 본적은 없습니다.

 

4. 레몬

나노섬유 원단 제조를 주로 하는 회사로 생리대 제조설비도 도입하여 가동하고 있고 에어퀸 자사 제품과 OEM생산도 하고 있습니다.

 

[출처 : 각 제조사별 제품 상세페이지 참조]

 

5. 에스에스케이

충북 음성에 있는 회사로서 라이너,생리대,슈퍼롱오버나이트도 생산이 가능합니다. 자사 제품과 OEM생산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6. 어센틱브랜즈코리아

경북 문경에 있는 회사로서 생리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자사 제품과 OEM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7. 기타

청아뷰티앤헬스라는 기업도 있었는데 화재로 제조를 중단했고 제조하다가 중단한 기업도 몇군데가 있으며 중국기업에서 국내에 공장을 짓고 생산하여 수출하고 있는 (킹톱스) 기업도 있습니다.

그리고 팬티라이너만 제조하는 태봉과 유한킴벌리, LG-유니참, 깨끗한나라, 예지미인 등에서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8. 입는 오버나이트 제조사

말그대로 밤에 잘때 입는 흡수팬츠로서 몇년전까지는 대부분 수입하였다가 몇 년전부터 국내 제조사가 생겨서 현재 대기업 제외하고 4군데로 늘었습니다.

 

- 서림

- 이앤더블유

- 하이베러

- 미래생활

 

생리대 제조공장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제품을 만들기 위해 위에 나열한 회사에 접촉하여 견적을 받아 보았을때 견적이 예상보다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제품을 제조하여 들여오기도 하는데 그 견적이 대략적으로 국내대비 절반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국내제조하든 수입을 하든지 마케팅&판매 계획에 따라 적합한 선택을 하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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