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기저귀는 밴드형과 팬티형이 있으며 밴드형은 주로 누워 있는 신생아부터 활동하기 시작하는 시점까지 아기에 적당한 제품으로 신생아용(1단계)~5단계정도까지의 제품이 있고 팬티형은 대략적으로 4단계부터 7~8단계까지 제품이 있습니다. 아기가 어느정도 크면 계속 움직이므로 밴드형 기저귀를 착용해주기가 쉽지 않아 팬티형으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저귀를 뗄 시기가 되어서도 실수를 하는 아기 유아가 있어 키즈 또는 주니어 용 팬티기저귀도 판매중입니다. 

 

이런 기저귀 제품들에서 판매가 많은 사이즈는 밴드형의 경우 3, 4단계이고 팬티형은 4, 5, 6단계가 주로 판매되고 나머지 사이즈 판매량은 적은 편이나 출산율이 줄고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품목 다양화를 통해 매출을 늘리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몇년 전 대비 출산율이 줄어 유아용기저귀도 판매가 잘 안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수요가 감소되었지만 소비자의 구매력은 높아지고 1명을 매우 소중히 키우는 모습이 생기면서 골드키즈, 텐포켓 등의 말도 있습니다. 이런 추세로 인하여 고가의 프리미엄 유아기저귀 제품 판매는 늘어 기저귀 시장규모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유아용 기저귀를 선택하는 기준이 기본적으로 수분 흡수가 잘 되어야 하고 부드러워 피부자극이 적으며 착용감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고 있으며 기저귀로 인해 발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발진 등 피부트러블이 적고 아기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겠습니다.

 

유아용 기저귀 판매업체들의 제품을 보면 저가 제품에서 고가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있고 썸머 기저귀나 밤기저귀 같은 전용 제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친환경을 내세우는 제품도 일부 있어 어떤 제품이 좋은지 고민될 수 있으나 대기업 제품이 무조건 좋을 수도 있지만 제품을 몇 가지 사용해보고 제품별로 크기나 모양, 성분이 일부 다르기에 아기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유아용 기저귀는 식약처 관리대상 제품이기는 하지만 증상을 개선시켜주는 의약품이 아니며 위생용품으로 분류되며 국내제조 제품은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품질을 확인하고 있고 수입제품의 경우 최초수입시 최초수입정밀검사를 한 후 이상없을 시 수입되고 있고 수입시마다 랜덤 검사를 통해 품질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일부 생리대는 생분해되는 생리대이거나, 변기에 버려도 되는 생리대 등의 컨셉을 가진 제품들이 있으나 현재 유아용기저귀의 경우 이와 달리 흡수 성능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기에 SAP(고분자흡수제)이 사용되어야 하고 이것이 분해되지는 않고, 기저귀를 이루는 다른 부위의 원단도 천연 원단으로 대체될 수 없어 생분해 컨셉의 제품이 출시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사용된 기저귀는 일반쓰레기봉투에 담겨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는데 그 양이 아직 매우 많고 처리비용도 들기에 기저귀 제조, 수입하는 업체에게 기저귀 1장당 5.5원씩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국내 제조사는 yk, lg유니참, 깨끗한나라, 엠에스에스글로벌 등 기업이 있고 영림비앤에이, 서림등의 업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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